범안이야기
9월 8일(목) 13시, 범안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현)은 옥길 LH 1단지 아파트 내에서 부천시 범안동 지역주민 400명을 대상으로 2022년 범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주년 기념 &추석 명절 행사를 실시했다.
성인풍물단의 흥겨운 길놀이(이은주 강사 외 9명)로 행사의 시작을 알리고, 추석맞이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과 범안종합사회복지관 개관 3주년을 기념식이 이어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상희 국회의원, 김동희 경기도의원, 윤병권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장, 송혜숙 시의원, 최의열 시의원, 장환식 범안동행정복지센터 동장, 최대호 범안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 김상우 역곡3 마을자치회 위원장, 부천학부모연대 김현태 회장, 성선제 범박 새마을 부녀회장, 공라연 옥길 LH1단지 경로당 회장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경기민요(이재근 강사 외 3명), 한국무용(이종인 강사 외 1명), 7080노래(가수 임하늘)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으로 지역주민들의 즐거움을 더했다. 더불어, 추석 명절을 기념하여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 윷놀이, 딱지치기, 투호놀이, 떡 매치기, 캡슐뽑기 등), 화분 만들기 체험, 플리마켓, 미니 바자회, 행운권 추첨 등 많은 참여부스를 운영했다.
세림식품원료(대표 유혜민)와 국제로타리 3650지구 새서울로타리 클럽(대표 이현성)에서는 각각 100만원의 기부금 후원과 함께, 당일 행사장 내 플리마켓 부스 운영으로 발생한 판매 수익금 777,300원 전액을 범안동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하길 당부하며, 범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 기부하였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는 이마트 트레이더스 부천점의 기부금 100만원, 유림해일(주)의 재래김 100세트(130만원 상당), (사)체인지메이커의 생필품 200키트(1,000만원 상당), KB국민은행 범박점&(사)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의 과일 45BOX(265만원 상당), 궁잔기지떡 부천점의 떡 교환권 10매, 푸라닭 부천옥길점 치킨 교환권 12매, 하오 식사권 10매 등 많은 도움의 손길 덕분에 범안동 지역주민들을 위한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코로나 때문에 이웃들과 마주할 일이 없었는데 이렇게 신명나는 공연을 오랜만에 볼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동네사람들이랑 딱지 치기하고 윷놀이하면서 한바탕 크게 웃고 떠든게 언제였는지 기억도 안난다. 이런 자리를 마련해준 복지관에 감사하다.”라고 말씀하시며, 한아름 선물을 안고 즐거운 모습을 보였다.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박현 관장은 “매 명절마다 어려운 시기임에도 물심양면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는 후원처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범안동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 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