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안이야기
5월 가정의 달, 푸르른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았던 특별한 하루! 지난 5월 3일(토) 부천 남부수자원생태공원에서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이 주최한 **‘제3회 따르릉 옥토끼 페스티벌’**이 성황리에 개최되었습니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 이번 축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즐기고 만들어가는 따뜻한 마을 축제였습니다. 돗자리를 펴고 앉아 간식을 나누는 가족들의 모습, 만들기 체험에 집중한 아이들의 반짝이는 눈빛, 무대 앞에서 친구들의 공연에 열띤 응원을 보내는 모습 등 축제 곳곳은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 찼습니다.
온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긴 다채로운 프로그램
역곡천을 따라 진행된 가족 자전거 대회는 시원한 봄바람을 맞으며 온 가족이 함께 페달을 밟고 웃음꽃을 피우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또한, 사생대회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저마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며 멋진 그림을 완성해 “나도 예술가!”를 외치는 듯했습니다.
다양한 체험 부스에서는 풍선을 함께 만들고 날리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는 정겨운 풍경이 펼쳐졌고, 세대 간의 따뜻한 소통이 이루어졌습니다.
“괜찮아, 잘했어!” 격려와 응원이 가득했던 무대
아이들의 장기자랑 무대는 작은 실수에도 아낌없는 박수와 따뜻한 격려가 쏟아지는 감동적인 순간들이었습니다. “괜찮아, 잘했어!”라는 이웃들의 응원은 아이들에게 큰 용기와 기쁨을 선물했습니다.
지역 사회 인사들의 따뜻한 응원
기념식에는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김동희 도의원, 송혜숙·최의열 시의원, 이건태 국회의원실 김영기 사무국장, 소사구 및 괴안동·역곡3동 주민자치회장, 그리고 범안종합사회복지관 운영위원회 김학무 위원장 등 많은 지역 사회 인사들이 참석하여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하나 되어 즐긴 축제의 마무리
무대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한 콘서트와 행운권 추첨까지, 하루 종일 이어진 풍성한 즐거움 속에서 참여자들은 “오늘은 정말 아이들이 주인공인 행복한 날이었다”, “마을 사람들이 함께 만들어 더욱 특별한 축제였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조용익 부천시장은 “아이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는 이 축제가 바로 우리가 지향해야 할 마을의 모습”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주민이 함께 웃는 부천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범안종합사회복지관 박현 관장은 “오늘 하루, 가족과 이웃이 함께 어우러진 따뜻한 시간이 지역사회에 오래도록 행복한 기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을이 함께 웃고 성장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3회 따르릉 옥토끼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따뜻한 마음들이 모여 더욱 빛나는 축제가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범안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따뜻한 관심과 참여에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